2024 FSC 코리아 비즈니스포럼 개최
FSC 코리아는 오는 10월 22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트홀에서 제3회 FSC 코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숲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과 FSC의 협력 방안을 집중 조명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FSC의 최신 소식과 함께, 국내외 기업들이 FSC를 통해 기업 가치, 신뢰도를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타일러와 니디가 런칭한 한글과자, AI기술 활용 도서 출판사 센시, 브랜드 굿즈 제조업체인 신시어리의 패널 토론을 통해 FSC 인증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이니셔티브와 함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korea@fsc.org로 문의주세요.
FSC, EUDR 규정 준수 간소화를 위한 사이트 개설
FSC는 EUDR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인증 보유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일련의 솔루션인 'FSC Aligned for EUDR' 도입에 따라, 이러한 솔루션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사이트를 출시했습니다. <FSC EUDR Journey> 사이트는 인증 보유자가 EUDR을 준수하는 모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FSC EUDR Journey> 사이트에는 자가 평가 도구, 규제 모듈 및 위험성 평가 프레임워크, FAQ 뿐 아니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EUDR 준수 절차를 보다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FSC Aligned for EUDR'과 함께 제공되는 <FSC EUDR Journey> 사이트를 통해 복잡한 EUDR 규정 준수를 위한 부담을 크게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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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EUDR Journey> 사이트 방문하기
3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전 세계 숲을 지키는 FSC 로고
FSC 로고에는 3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산림 보호를 위한 헌신과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1994년 FSC 설립 당시, 회원들은 FSC의 미션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로고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나무들이 모여 세계 지도를 형성하는 모양의 최초의 로고 디자인은 너무 복잡하여 쉽게 인식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1995년, 그래픽 디자이너 트리스탐 브랜스콤-켄트에게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의뢰하게 됩니다.
그는 활엽수와 침엽수를 상징하는 이중 나무 형상 아래에 FSC가 쓰여진 로고나,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는 비트맵으로 표현된 나무 사진 스케치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고, 최종적으로 나무와 체크마크를 결합한 현재 사용되는 디자인의 로고가 채택되었습니다.
이 로고는 1996년 2월 21일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로고가 새겨진 첫 번째 제품인 세인즈베리 나무 주걱이 출시되면서 오늘날까지도 미래 세대를 위해 전 세계 숲을 보호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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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환경 친화적인 크리스마스트리
2024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독일의 개정된 FSC 산림 관리 표준에 크리스마스트리, 사슴고기, 견과류, 버섯 및 기타 산림 제품이 추가됩니다.
독일은 매년 유럽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약 2천만 그루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수확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FSC 인증을 받기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나이의 나무를 일제히 벌목하는 방식으로 수확되는데, 이는 현재 FSC 표준에서 금지된 방식이며 목재 생산과 무관하므로 비목재 산림 제품(NTFP)으로 취급됩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NTFP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사슴고기로, 기업과 지역 경제에 있어 NTFP 인증은 목재 판매의 의존도를 줄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FSC 인증 숲에서는 농약 및 이탄 사용이 금지되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사슴고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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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급망에서의 FSC 거래 검증 절차
FSC는 인증평가기구인 ASI(Assurance Services International)와 함께 거래 기록 확인, 허위 주장 식별, 불일치 및 무결성 위험 발견 등 다양한 거래 검증(transaction verification) 작업을 통해 FSC 인증 제품이 공급망 전반에서 투명하게 관리되고, 규정에 맞게 거래되고 있음을 보장합니다.
자작나무 합판 공급망_더 보기
최근 검증 절차의 초기 결과에 따르면, 자작나무의 출처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급망의 무결성에 잠재적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SI는 고위험 공급망 클러스터를 확인했으며, 검증 절차의 첫 번째 단계로 인증서 보유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할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5월에 시작된 유라시아 목재 패널 검증 절차에 의해 보완되고 강화될 것입니다.
대나무 공급망_더 보기
대나무 공급망에서는 허위로 FSC 인증을 주장하는 제품이 유통되고 있었으며, 일부 인증 보유자가 인증되지 않은 대나무 제품을 FSC 인증 제품으로 판매한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무결성 위험이 발견된 대부분의 인증 보유자는 주로 중국에 위치한 FSC 대나무 합판/바닥재 제조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SC는 허위 주장을 한 인증 보유자들을 차단하고, 무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정 조치를 취했습니다.
티크 공급망_더 보기
티크 공급망에서는 불법으로 벌채된 버마산 티크가 FSC 인증 티크 공급망에 유입될 위험이 제기되었지만, 거래 검증 결과 버마산 티크가 FSC 공급망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검증 절차를 통해 상표 침해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인증이 종료된 한 인증 보유자가 여전히 웹사이트에서 FSC 로고를 사용하며 FSC 인증 티크 제품을 판매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FSC는 해당 침해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FSC는 위에서 언급된 자작나무, 대나무, 티크 공급망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거래 검증 절차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증 절차는 FSC 인증 제품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게 거래되고 있음을 보장하며, 무결성에 대한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FSC는 공급망의 무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검증과 시정 조치를 통해 책임 있는 산림 관리와 지속가능한 거래를 촉진할 것입니다.
‘대한 외국인’ 타일러와 니디, ‘한글과자’출시 (FSC-N004577)
FSC 앰배서더 타일러 라쉬와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한글에 대한 사랑을 담아 특별한 '한글 과자'를 선보였습니다. 이 한글 모양의 과자는 쑥맛과 마늘맛 두 가지로, 한글날 577돌을 기념하여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약 10개월간의 연구와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개선해왔습니다.
한글과자의 탄생 배경에는 타일러와 니디의 어릴 적 알파벳 과자에 대한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두 사람은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 외국인이 만든 첫 한글 과자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이 담긴 프로젝트입니다.
이 과자는 100%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졌으며, FSC 인증 패키지를 사용해 ESG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패키지 덕분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FSC 인증 패키지와 함께 맛과 의미를 모두 담아낸 한글과자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한글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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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한센의 새로운 아웃도어 가구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덴마크의 고급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FSC-C120451)이 스톡홀름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아웃도어 가구 ‘Pelagus’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깊고 푸른 바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Pelagus 시리즈의 가구들은 100% FSC 인증 티크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운지 체어, 테이블, 선베드 등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으로 구성돼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Pelagus 시리즈 외에도 Skagerak 컬렉션, Dania 시리즈, Egg 테이블 등 프리츠한센의 많은 가구들이 FSC 인증 목재를 사용하여 가구 생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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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국가공헌 대상’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한솥도시락(FSC-N004320)이 ‘2024 국가공헌 대상’ ESG 경영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솥도시락은 1993년 창업 이래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국내 외식업계 ESG 경영의 모범적인 선례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솥도시락은 환경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업계의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쌀 세척시에 필요한 물과 세척 후 발생하는 폐수를 없애기 위한 무세미 사용, 다회용 수저 세트 출시, FSC 인증 보울 용기 및 물티슈 사용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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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생분해성 물티슈로 친환경 경쟁력 키운다
유한킴벌리가 친환경 종이 물티슈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가 지속가능 상품으로 선보인 물티슈는 과거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종이 물티슈로, 공기로 원단을 건조하는 UCTAD 공법을 적용했으며,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였습니다.
종이 물티슈는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제작해 미세플라스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FSC 인증 펄프를 사용합니다. 기존 일반 물티슈를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로 대체할 경우 70매 사용 기준 약 47g의 플라스틱이 저감되는데, 이는 2리터 페트병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기존 일반 물티슈를 종이 물티슈로 바꾸기만 해도 플라스틱 감축에 도움이 됩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ESG, 가치소비, 제로 열풍 등 지구환경을 고려한 소비 형태가 증가하고, 국내외에서 플라스틱 저감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종이 물티슈의 가파른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종이 물티슈를 포함한 생분해성 물티슈 전반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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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리듬: 일본 타이코의 진화
일본 전통 장인 정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FSC 인증 타이코(일본 전통 북)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861년부터 가문 대대로 타이코를 제작해온 회사 ‘미야모토 우노스케 쇼텐’은 도쿄 서쪽의 히노하라 마을에 위치한 FSC 인증을 받은 산림 회사인 ‘도쿄 체인쏘’와 협력하여 자연과 문화 보존에 대한 상호 존경심을 바탕으로 '에코-로지컬 타이코 프로젝트(Echo-logical Taiko Project)'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히노하라 마을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심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많이 있으며 현재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목재 자원은 대중의 인식 부족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야모토는 히노하라 도쿄 시민 숲의 FSC 인증 목재인 설목(雪木)을 사용하여 세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타이코를 출시했습니다. FSC 인증 목재는 책임 있는 산림 관리의 상징으로, 일본의 숲을 보호하면서도 고품질의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미야모토는 타이코 제작을 통해 일본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며,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 사회와 자연 생태계를 동시에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FSC 인증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더 많은 장인들이 지속가능한 자원 조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야모토와 도쿄 체인쏘는 전통, 지역 사회, 환경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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