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헤드



아카데미 식목일 특강

기후 환경미디어 Planet03, 성공회대학교, FSC코리아가 함께 개최한 특별 초청 강연인 「숲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 및 종합토론이 4월 5일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개최됩니다.


마지막 강연은 윤여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숲의 가치에 관한 주제로 진행하며, 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와 숲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마련한 FSC 생태인증 숲에 대해 특강을 진행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대한민국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과 우리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숲 아카데미 Vol.1」 마지막 강연과 FSC강연을 통해 진정한 숲의 가치를 있게 이해하고, 숲 전문가들과 경험을 나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참가비는 무료이며,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숲 아카데미 Vol.1」 참가신청

 

 

FSC 커뮤니티 및 가족 숲의 여정

커뮤니티, 가족 산주 및 산림 원주민은 오랫동안 숲을 지키고 돌봐 온 숲의 숨은 영웅들입니다. FSC는 이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잘 숲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및 가족 산주 툴박스'라는 포괄적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FSC는 온라인 교육, 실천 공동체 구축, 모금 및 파트너십 등을 통해 커뮤니티 및 가족 산주가 FSC 표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숲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그룹과 함께 노력하여 관련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와 약속을 제안합니다. 지역 사회에 산림 관리 활동의 경제적 타당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목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책임 있는 임업 관행을 촉진하고 산림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합니다.

숲을 복원력 있게 만들고 숲에서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커뮤니티, 가족 산주 및 원주민들의 참여는 필수적입니다. FSC가 이들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정책 및 표준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지식을 테스트해 보세요.
FSC를 위한 여정 테스트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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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EU의 ‘산림 및 이해관계자 플랫폼회원으로 선정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신설한 ‘산림 및 이해관계자 플랫폼’의 일원으로 FSC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유럽 회원국과의 조정 및 의견 교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법률 및 정책을 실행하는 위원회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을 수집합니다. 플랫폼 회원들은 2030년까지의 EU 산림 전략 이행과 유럽 산림을 보다 잘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및 산림 관리 관행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FSC는 이미 EUDR(유럽 산림 벌채 규정)과 같은 EU의 여러 산림정책에 대해 EU 집행위원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FSC를 대표하여, 선임 연구책임자 마리온 커먼 박사와, EU업무 책임자 마테오 마스콜로가 이 플렛폼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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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여성 산림연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FSC에서는 여성 산림 연구자들로부터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았습니다.

1. 퀴안(Vu Thi Que Anh) FSC베트남 임업 및 산림 생태학 박사
“역경 속에서 비로소 여성의 힘을 진정으로 알게 된다는 베트남 속담은 숲의 생태를 보호하는 데 헌신하는 여성들의 용기를 반영합니다.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끌어주고, 우리의 용기와 헌신은 우리가 고향이라 부르는 소중한 숲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라며 여성들이 용기와 결단력을 발휘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2. 자넷(Janette Bulkan)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산림 자원 관리학과 부교수
“여성이 세상의 절반을 떠받칠 수 있다고 마오쩌둥이 말했습니다. 여성들이 지역 사회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생태학이나 지구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관련 협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할 때 여성의 역할이 더욱 인정받고 보호받을 것입니다." 라며 여성들이 적극적 행동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세버린(Severine van Bommel) 퀸즐랜드 대학 농업 및 식품 지속 가능성 학부 강사
“여성의 능력과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갈등을 해결하고 무너진 환경을 회복시키며 공정한 금융 시스템을 만든다고 상상해봅시다. 이제는 여성들을 오랫동안 가두어 왔던 남성 중심적인 시각과 지배 체계에서 벗어나 평등과 균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여기에 인류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며 여성이 세상의 변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4. 캐롤 (Carol J. Pierce) 코넬 동남아시아 프로그램 연구원
“숲을 보호하고 숲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재미있고 만족스러우며 보람된 일은 거의 없습니다. 숲과 숲에 사는 사람들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학 분야의 의견이 필요한데, 이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의견이 정말 중요합니다.” 라며 숲과 과학 분야에 있어 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단순히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넘어서, 여성들이 환경 보호와 숲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감을 주는 목소리들이 모두가 숲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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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FSC인증 타이어, Formula One(F1) 데뷔

올해부터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에 FSC 로고가 표시됩니다. 이는 타이어 소재로 사용된 천연고무가 엄격한 환경 및 사회적 기준을 준수한 FSC인증숲에서 유래한 것을 의미합니다.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2023년 기후 A 리스트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피렐리는 기후 변화와의 전투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중 하나이며, FIA의 환경 인증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세 개의 별을 받은 타이어 제조업체입니다.

피렐리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 지오반니 트론케티 프로베라는 "모터스포츠 세계에 FSC 인증 타이어가 데뷔한 것은 피렐리의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라며 "2021년에 로드카에 최초로 FSC 인증 타이어를 장착된 이후 이제 모터스포츠에서도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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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FSC 인증 ‘화이트데이 보울’ 용기 사용

FSC 홍보 라이선시인 한솥도시락(FSC-N004320)이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보울 용기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새 보울 용기는 봄을 상징하는 파랑, 초록, 분홍 컬러와 풀, 꽃 그림,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따뜻한 봄 기분을 전할 뿐 아니라 FSC 인증 용기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강조하였습니다.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FSC 인증 용기와 물티슈를 사용하며 산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솥도시락이 지난 한 해 사용한 FSC 인증 보울은 약 2900만 개, 물티슈는 약 25만 개에 이릅니다.
 
FSC 인증 및 협력에 관심 있으신 업체는 korea@fsc.org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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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ALPI)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미리보기

이태리의 인조무늬목 생산 전문 업체인 알피(FSC-C004666)는 2024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새로운 목재 베니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천연 목재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알피 컬렉션은 신선한 개념과 참신한 미학적 해석을 나타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결과, 흥미롭고 풍부한 색조의 독특하고 새로운 표면감, 질감을 지닌 목재가 탄생했습니다. ‘알피 사일로 아이스 프리제’는 단풍나무의 촘촘하게 말린 나뭇결을 재현한 베니어판으로 천연 목재에 대한 세심한 연구, 환경에 대한 존중, 디자이너와의 끊임없는 대화에 기반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선보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선보일 알피의 모든 제품은 FSC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원료인 이탈리아 나무 농장의 포플러 목재를 사용하여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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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숲의 날]기후위기에 사라지는 숲 4곳

매년 3월 21일은 세계 숲의 날입니다. 숲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기후위기는 전 세계 각지 숲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 남미 아마존 열대우림
지구에서 가장 큰 숲 아마존 열대우림은 기후위기로 인해 토양 수분이 말라붙고 강우 패턴이 변화하여 사바나로 대체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아마존 숲의 17%가 파괴되었으며, 전체 면적의 75%가 복원력을 잃었습니다. 불법 벌목과 숲 개간 등 인위적 훼손도 지속되어 아마존 숲 파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동남아시아 맹그로브 숲
맹그로브 숲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도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폭풍우 증가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폭풍우가 맹그로브 숲이 파괴됐다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촉진하기 때문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모두 존재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해수면 상승이나 강수량 변화, 기온 상승에 의한 물속 염분 증가 등은 맹그로브 숲을 구성하는 생물종의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3. 중남미 운무림
운무림은 구름이나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 상록수가 자라며 생기는 숲으로, 습도가 높아 이끼와 양치류가 번성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는 운무림의 민감한 환경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쳐, 특히 중남미 지역은 2060년까지 모든 운무림에서 운무가 줄어들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4. 한국 아고산 침엽수림
날씨가 선선한 한국 산지에 살아가는 아고산 침엽수림 (Subalpine conifer forest)은 기온 상승과 강수량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기후 스트레스'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낮은 온도에 적응해 온 고산대 생물들에게 생장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 특산종인 구상나무는 한라산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과거 대비 39%가 사라졌다. 녹색연합 보고에 따르면 지리산, 백두대간 등 구상나무 고사는 전국적 현상이다.
 
숲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며, 지역사회 참여부터 숲 친화적 제품 사용까지 포함됩니다. FSC 인증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지지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숲 관리와 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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