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대한민국 임시 산림관리 표준(IFSS) 초안을 위한 대중 의견수렴


대한민국에 대한 FSC 임시 산림관리 표준(IFSS)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실무그룹은 1차 초안에 대한 공개 협의에 모든 산림 이해관계자를 초대합니다. 본 의견수렴의 목적은 산림이해관계자들의 귀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민국의 FSC 임시 산림관리 표준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의견수렴 기간은 2024년 11월 20일 - 2025년 1월 20일(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양식을 작성하여 한국검인증 이메일(info@kcv.kr) 또는 상담 플랫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 FSC 임시 산림관리 표준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미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일시: 2025년 1월 14일 (화) 오전 9시 - 오후 4시
장소: 용산역 4층 회의실 itx 3 
(최대인원 32명)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국 검인증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임시 산림관리 표준(IFSS) 초안 및 의견양식서 다운로드
의견 수렴 미팅 프로그램 안내






 

대만 산림청 공유림 산림 100% FSC인증 획득


5년간의 노력 끝에, 대만 산림청 관할 내 8개 지역 모든 공공 산림이 FSC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받은 산림 면적은 약 160만 헥타르로, 이는 대만 전체 산림 면적의 71.5%에 해당하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대만은 목재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으며, 그중 최소 30%는 열대 자연림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만에는 적절히 관리될 경우 국내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열대 자연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장거리 목재 운송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상당한 조림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벌채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조림지 관리와 수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전 농업부 장관 차오즈훙은 재임 기간 중 국제적으로 엄격한 FSC 인증 제도를 도입해 FSC의 10대 원칙과 70개 기준을 준수하도록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 생산이 지속가능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산림 운영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또한 산림 지역 주민 문화와 권익을 존중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대만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는 목재뿐 아니라 버섯, 산림, 꿀 등 비목재 산림 자원도 생산하며, 이는 모두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산림에서 나온 것으로 세계적인 산림 관리 추세와 일치합니다.

린화칭 국장은 대만의 모든 공공 산림이 FSC 인증을 받음으로써 대만 산림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 산림청은 목재와 비목재 생산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여러 새로운 전략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 전략에는 FSC 준수 산림 생산 촉진, 민간 산림의 인증 참여 지원 및 보상, 국내 목재의 건축 활용 촉진, 대나무 산업 활성화, 산림 경제 확대, 비목재 제품의 고부가가치 활용 및 산림 치유 촉진을 통해 다각적인 산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국산 목재와 FSC 인증 제품을 구매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학교 책상과 의자 제작에 국산 소재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한 조림지 관리 개념을 일상생활에 녹여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성과는 책임 있는 산림 관리의 새로운 지역 표준을 제시하며, 지속가능성과 경제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강화된 관리 방식을 바탕으로, 대만은 천연자원의 책임 있는 활용을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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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엔진(GEE)으로 숲을 보호하는 FSC

 

FSC는 구글 어스 엔진(GEE)의 위성 이미지와 고급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산림 변화를 추적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성 이미지는 인간 활동으로 인해 숲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를 '자연성 수준'으로 측정하여 산림 특성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이 가장 높은 수준의 자연성을 가지며, 플랜테이션이나 벌목이 많이 이루어진 숲은 낮은 자연성을 갖게 됩니다. 이는 FSC와 이해관계자가 숲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GEE 사용은 또한 FSC와 GEE 커뮤니티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난 10월, FSC는 GEE 팀에 합류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지리 공간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여기에는 생태계 서비스를 측정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해커톤'이 포함되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FSC의 노력을 기술적으로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FSC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구를 개선하고 전 세계 산림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GE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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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우크라이나 재건에 나서다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Rebuild Ukraine)는 우크라이나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러시아의 침공이 끝난 후 국가를 재건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 에너지, 안전에 대해 시민과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FSC는 11월 13일 – 14일 바르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회복을 위한 인증 목재를 홍보했습니다. FSC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재건 과정에서 인증 자재를 홍보하고 건설 분야에서 목재가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FSC 우크라이나 팀은 ‘유럽의 지속가능한 목재 건축 이니셔티브: 우크라이나의 경험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11월 14일에 열린 이 웨비나는 '우크라이나 회복에서 목재 건설의 역할: 전략 및 이니셔티브 개요' 보고서에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은 현대 역사상 가장 큰 재건 노력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 등 지구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고려해 더 나은 재건을 위한 신중한 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크라이나 내 FSC 인증 산림 면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목재를 활용한 건축은 보다 책임 있는 방식으로 국가를 재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회복에서 목재 건설의 역할: 전략 및 이니셔티브 개요’ 보고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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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의 ES포럼: ESG 전략에서 자연친화적 솔루션 발전


FSC APAC은 ‘에코시스템 서비스(ES) 포럼 2024: ESG 전략에서 자연친화적 솔루션 발전’을 개최하여 FSC의 책임 있는 산림관리 3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솔루션을 기업 ESG 전략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FSC 본사의 에코시스템 서비스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FSC의 최신 혁신 기술인 ‘FSC의 검증된 임팩트’를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에코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측정 가능하고 투명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탐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FSC의 자연친화적 솔루션이 기업의 ESG 전략 및 약속을 강화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APAC 팀은 ‘Forests of Impacts’ 브로셔를 통해 APAC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번성하는 에코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브로셔에는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행된 지역 쇼케이스를 반영하여 산림건강 증진과 측정 가능한 환경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APAC 지역이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들이 검증된 자연친화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업데이트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Forests of Impacts’ 브로셔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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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초의 대형 목재 사옥 공개: 건축 배출량 96% 절감
 

구글이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최초의 대형 목재(Mass Timber) 사옥의 오픈을 발표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속가능성, 직원 복지,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구글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재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용 대형 목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265 보레가스 건물에 사용된 대형 목재는 FSC 인증을 받은 책임 있게 관리된 산림에서 공급되었으며 같은 규모의 철강 및 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96% 적은 탄소 배출량을 기록합니다.
 
또한 구글은 해당 부지 주변에 3 에이커 규모의 토종 식물을 심었습니다. 대형 목재를 활용한 건축은 건설 폐기물, 교통량, 소음을 줄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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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어바웃미, 콜라겐과 엘라스틴 강화 ‘돌콩 코어 라인’ 출시


삼양사(FSC-N004498)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가 피부 밀도 케어에 특화된 ‘돌콩 코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세럼, 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강화해 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삼양사는 제품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기 위해 ‘플렉스좀(Flexsome)’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유효 성분이 각질층을 쉽게 통과하도록 돕는 전달체로, 피부 흡수력을 크게 높입니다.
 
어바웃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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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탄소저감 활동 통한 '락토핏' 기부
 

종근당건강(FSC-N003788)은 임직원 참여 저탄소 캠페인을 통해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락토핏을 기부했습니다. 19일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저탄소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직원 1명당 락토핏 1통을 기부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입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0가구에 락토핏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환경 친화적인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에 FSC 인증 용지와 생분해 필름을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포장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유리 용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분리배출을 고려한 용기 라벨과 부피를 최소화하는 패키지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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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진 美육군 대형 목재 대피소
 

미 육군은 새로운 유형의 대형 목재(Mass Timber)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과 함께 현재 태평양 북서부 전역에서 널리 자라는 경제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목재인 웨스턴 헴록을 사용해 첨단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으로 만든 대피소에 대한 ‘지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진 테스트 이후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 육군 엔지니어 연구개발센터(ERDC)의 연구 토목 엔지니어인 피터 스티노스키(Peter Stynoski) 박사는 “최근 테스트는 팀이 설계한 것을 검증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250 - 500년에 한번 발생하는 지진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에는 대형 목재를 빨리 만들 수 있는 특정 지역이 있다.”며, “구조 목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팽창하고 수축하는 기존 목재보다 장기 보관 시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군에 큰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철이나 콘크리트와 같은 기존 자재 대신 대형 목재 건축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적 선택일 뿐만 아니라 산림이 풍부한 곳에서 물류비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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