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차 출판산업 포럼 <출판 ESG와 배리어 프리>성료


7월 11일, 제1차 출판산업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출판 ESG와 배리어 프리: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습니다.

FSC 코리아는 출판 업계를 위해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FSC 인증"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거래하는 인쇄소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하고 설득해야 하며, 출판사에서 홍보 라이선스를 취득해 FSC 인증 도서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FSC 인증 생태 숲 후원을 통해 숲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생물 다양성이 증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등 숲과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안했습니다.

하기 링크에 접속하여 이번 포럼을 영상으로 시청해보세요.
<출판 ESG와 배리어 프리>포럼 시청하기

 

 






 

“2024 무해 페이퍼 어드벤처-무해월드” 속 FSC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FSC-C018671)의 “2024 무해 페이퍼 어드벤처-무해월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래, “무해 페이퍼 어드벤처”는 천연 펄프와 종이로 만든 깨끗하고 순수한 공간으로 1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 중심의 활동을 넘어 반려동물 존과 제품 키트를 추가해 급증하는 반려동물 가구들에게도 큰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FSC 코리아는 무림과 협력하여 행사장 곳곳에 FSC 인증 마크와 그 의미를 알렸습니다. 수원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FSC 코리아 앰배서더 타일러 라쉬가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에코스토어 '무해상점'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지속 가능한 종이 및 펄프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무해월드에서는 천연 펄프와 종이를 활용한 이색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종이퀴즈' 시험을 통해 FSC 관련 질문을 풀어볼 수 있었으며, 멸종위기 동물 색칠활동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FSC 산림 인증을 받은 인제 자작나무 숲을 재현한 숲길과 포토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단순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자연 보호의 의미를 이어나가, 행사 종료 후 15그루의 자작나무는 무림의 FSC 자작나무 숲에 다시 돌려보내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했습니다.

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는 "FSC 인증사와의 꾸준한 협력은 시장 참여를 위한 방법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 기후 변화와 싸운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와 같은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들을 활용해 우리의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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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림에 관한 FSC의 첫번째 출판물 Forest Futures 공개


FSC에서 세계 산림에 관한 첫 번째 출판물인 "Forest Futures"를 발간합니다. "Forest Futures"는 오늘날 산림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하며, 생물다양성 손실, 산림이 생계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 기후 위기 해결의 긴급한 필요성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다룹니다.

이 출판물에서는 현재의 과학적 연구를 활용하여 세계 산림의 상태를 평가하고 산림의 심오한 변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력 있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산림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알 수 있게 합니다.

FSC International 대표 킴 카스텐슨은 "산림은 우리의 환경 및 사회경제적 미래의 핵심입니다." 라며, "저희의 이번 출판물은 산림 관리를 수용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산림을 보존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세계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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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강화를 위한 공동체 숲과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전 세계적으로 FSC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페루 산림 자원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을 인식한 FSC 페루는 원주민 사회 및 소규모 생산자들과 협력하여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책임 있는 산림 관리 지침을 통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지속 가능한 관행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Shipibo 지역 사회
페루 아마존 정글 깊은 곳에 위치한 칼레리아 지역은 1990년대 비공식 벌목꾼들이 총 4,000헥타르에 달하는 사회 숲 중 500헥타르를 황폐화시켰습니다. 10여 년 전, 칼레리아의 숲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지역 사람들은 5년간의 노력 끝에 2011년 FSC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지역 사회 특허를 얻게 되었습니다. FSC 인증을 통해 이 지역 사회는 자원을 평가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ativa Bélgica 지역 사회
페루 아마존의 또 다른 성공 사례는 페루와 브라질의 국경에 위치한 Nativa Bélgica 지역 사회에서 나왔습니다. 인프라가 부족하고 경제 성장의 기회가 없던 이 지역은 2011년부터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시작하며 FSC 인증을 취득하고 전문 엔지니어를 고용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관행을 통해 숲을 보존하는 동시에 마호가니와 같은 목재 판매를 통해 지역 사회에 필수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라텍스 생산을 위한 고무 채취를 통한 경제 활동에 비하면 중요한 대안입니다.

FSC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지역 사회가 산림 운영에 대한 FSC 인증을 받도록 돕는 것입니다. 인증 절차를 지역 사회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FSC는 지역 사회가 시장 기회를 개선하고 산림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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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세계 최초 FSC 인증 레이싱 자전거 타이어 공개
 

타이어 제조업체인 피렐리가 개발한 “P ZERO™ Race RS” (FSC™ N003618)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된 천연고무를 23% 함유한 세계 최초의 FSC 인증 레이싱 자전거 타이어입니다. 이 타이어는 팀 리들-트렉(Team Lidl-Trek)의 공식 타이어로 도로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FSC International의 CCO 파비안 파르카스는 "천연고무를 지속 가능하게 조달하는 것은 전 세계 숲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라며, "FSC 인증 자전거 타이어를 도입하려는 피렐리의 이니셔티브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뒷받침해주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P ZERO™ Race RS”의 출시는 사이클링 산업의 친환경적인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나타내며, 다른 제조업체에 대한 선례를 만들어 높은 성능과 환경 보호가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FSC 인증 천연고무 공급망의 잠재력과 환경, 지역사회 및 시장에 미치는 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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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티피에스, FSC 인증 품목 추가로 생산 품목 최다 보유
 

인쇄출판 전문기업 타라티피에스(FSC-C005413)는 FSC 인증 품목 추가로 국내 인쇄업체 중 FSC 인증 최다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타라티피에스는 경기 파주 공장과 서울 을지로 POD, 두 곳 모두 FSC 인증을 취득하여 보유 중입니다. 2009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파주 공장은 지난 5월 봉투, 잡지 등의 품목 인증을 추가하여 총 7개 품목을, 타라그래픽스 부문의 을지로 POD는 패키지, 책, 다이어리, 명함, 광고 홍보물 등 12개 품목에서 인증 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인쇄, 홍보물 제작을 위해 FSC 인쇄는 물론, 다양한 친환경 소재 및 가공 방법, 재활용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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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천연림' 벌목 중단 약속


크리넥스 티슈와 하기스 기저귀로 친숙한 킴벌리 클라크(FSC-C103572)가 종이 제품에 대해 ‘천연림’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킴벌리 클라크는 2030년 이후 ‘천연림 없는(free)’ 상태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2025년까지 ‘천연림’ 섬유의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연림’에는 오래된 숲과 자연적으로 생성된 숲, 아한대 및 온대 지역의 숲이 포함됩니다.

또한 킴벌리 클라크는 10여 년 전부터 세계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섬유 조달 정책을 펴왔습니다. 킴벌리 클라크의 2023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의 천연림에서 추출한 섬유의 사용을 2011년보다 39%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20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로 제품을 생산하는 킴벌리 클라크의 사용 섬유 대부분은 미국 남동부와 브라질, 칠레에서 생산됩니다. 이 섬유의 90%를 환경적으로 양호한 공급원에서 조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즉, FSC 인증 산림, 재활용한 종이, 유칼립투스 농장의 목재, 지속 가능한 밀짚이나 사탕수수, 수수 등 목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대체재 등에서 조달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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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의 혁신 ‘저탄소 자재’
 

건축 자재에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1%가 발생합니다. 건축 소재와 제품은 채취, 생산, 운송, 설치, 폐기되는 과정에서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에서는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사업 수익 개선과 입주자 및 지역사회 등에 사회적·환경적 혜택을 제공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로지스 에버그린(Prologis Evergreen)’은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 위치한 FSC 인증 목재로 지어진 2만3200㎡ 규모의 창고입니다. 204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회사 목표에 맞춰, 강철 대신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산림인 FSC 인증 목재를 사용하여 1163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조립식 저탄소 콘크리트 패널을 함께 사용해 공사 기간도 줄였습니다.

건축 자재는 기후와 인체 건강, 사회적 건강과 형평성, 생태계 건강, 순환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저탄소 건축 소재로의 전환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관련 법규도 탄소 배출과 특정 화학물질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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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폐기물 95% 재활용하는 독일…건물관리도 탄소중립 도입
 

미술관은 탄소 배출이 많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짧게는 3~4일, 길게는 1~2개월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시 공간 디자인에 큰 비용이 들어가지만, 전시가 끝나면 바로 폐기물로 신분이 하락됩니다. 또 전시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과 자재, 작품과 작가 이동에도 탄소가 많이 나옵니다.

전 세계 지도자와 정부, 특히 공공 기관은 COP(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친환경 성과에 대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술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미술관들은 가장 먼저 건물부터 점검했습니다. 영국의 BREEAM, 미국의 LEED, 호주의 EARTH CHECK 등 외국의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는 설계와 시공, 유지,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환경 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의 요소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처럼 기획 단계부터 재활용의 목표와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모범 사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전시회인 아이멕스가 있습니다. 아이멕스는 기획 단계부터 환경 성과 목표와 구체적 방법론을 세우고 매년 지속 가능한 행사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일례로 2023년 아이멕스는 모든 폐기물의 95.5%를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전환했습니다.

미국 친환경 전시 전문 컨설턴트 톰 보우만은 "환경을 위한 전시를 위해 FSC 인증 목재를 사용하고, 재활용 함량이 높은 탄소 중립 카펫이나 바닥재 활용 등 자재의 친환경성에 주목해야 한다" 며, "또한 비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페인트 또는 친환경 접착제를 쓰고 할로겐 조명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하는 등의 친환경적 노력을 실천하는 훈련부터 지속 가능한 전시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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