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7일부터 19일까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 15)가 개최되었습니다. COP 15에서 FSC는 생물다양성 솔루션으로서 산림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FSC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Bringing Forests to the Forefront of Biodiversity Action’에서 FSC 솔루션이 광범위한 이해관계자가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보고서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요한 생물다양성 보전 해결책으로서 산림 관리를 제안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1992년 채택된 유엔 협약입니다.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유전 자원 이득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진 협약으로, 협약 당사국들은 2년마다 총회를 열어 목표와 이행실태를 점검해 왔습니다. 당사국들은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0년까지를 ‘생물다양성 10년’으로 정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고 선언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2050년까지 생물다양성 손실을 되돌리기 위한 목표를 새로 설정하고 23가지 이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